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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일기

가을을 느끼게 되는 토요일 오전 사랑을 알아 가는 스물여덟

음악은 나에게 새로운 힘 용기를 준다

그리고 그것은 나에게 꿈이 되어 버렸네

살아온 날들만큼 곡을 만들고 살아온 상처만큼만 노래를 부르게 된다

살아온 기쁨만큼만을 노래 부르게 되리

내 나이 사십 대에 서른을 꿈꾸며 십 대에 어른을 꿈꾸듯

나느 스물 살을 사네 서른을 준비하며

느껴지는 세월은 늘 암담했고 보여지는 사랑도 늘 어두웠고

살아가는 일은 더욱 더 힘에 겨운 것 같았네

그러나 지금 이 곳에 스물 여덟 이곳에서

사랑을 노래해 미래를 꿈꿔 보네 자유는 용기를 만용은 객기를

나라는 인간이 참 도니 자유를 누리게 되는 날 내게서 자유하게 되는 날

그분은 날 소유하리 참된 자유 손아귀에

가을을 느끼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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