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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 양치기 축제

비파와 수금으로 새벽을 깨우던 사람

그대의 손은 반짝이는 돌을 쥐었군요

기름 부음 받고도 왕이 된다 들었어도 한 번도 나서지 않던 사람이

지금은 가슴을 떨며 빠르게 달려가네

그 큰 거인의 방패도 막지 못한 그의 용기

오늘도 양치기는 우리의 새벽을 깨우네

보이는 것은 커다란 거인과 같은 어두움

모두들 두려워 뒤돌아 숨어 버려도 앞만 바라보며 겁내지 않아

그 어떤 갑옷보다 안전한 거룩한 옷

그대와 함께 하시는 주의 높으신 그 이름

*

그대 베들레헴 어린 양치기 선한 목자를 닮은 아름다운 소년

그대 베들레헴 어린 양치기 그대 가슴 속에 넘치는 하늘 사랑

비파와 수금으로 새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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