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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물결 위로

해는 이미 저물고 짙은 어둠 다가올 때 배는 바다 가운데 있네

거센 풍랑 성난 물결이 일었네 사망의 두려움 가운데

배 밑 둥엔 물이 세고 괴로이 노 젓는 우리 의지 할 것 전혀 없었네

절망 속에 헤맬 때 바다 물결 위로 걸어오시는 이 누군가

오- 예수 그리스도 불꽃 같은 눈동자로 우리 모습 바라보시던 주님

사망의 물결 발 아래 두셨네

비바람 그치고 주 내게 말씀하셨네

안심하라 너 두려워 말아라 늘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오 주님 오 주님 내 삶의 폭풍우 가운데로 걸어오소서

성난 파도 거센 바람 사라지고 주님의 평안이 내게

해는 이미 저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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