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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1절
38년 기나긴 세월을
나는 바라만 보았네 베데스다 그 연못을...
때대로 연못이 동하면
수 많은 병자들
성한 몸 되어 기뻐 뛰었네
나를 도와줄 사람은 없나요
나를 넣어 줄 사람은 없나요
하염없이 탄식만 하면서
나는 하늘을 보았네
나는 어디서 왔나요
나는 어디로 가나요
이토록 허무한 인생을
이렇게 누웠다 가나요
마냥 바라만 보다가
덧없이 가야만하나요
(Nar)
오늘도 바라만 봅니다 몸은 야위어 가고
인생도 저물어 갑니다
연못이 천 번을 통해도 나는
못 들어 갑니다 그저 바라만 보겠죠
2절
어느 날 한 분이 오셨네
그분이 나를 보셨네
낫고자하느냐 하셨네
나도 그 분을 보았네
도와줄 사람이 없어요
그분께 애원을 하였네
일어나 걸으라 하셨네
나는 음성을 들었네
그리던 구주의 음성을...
나는 일어나 걸었네
그대여! 하늘을 봅니까?
철망에 빠진 채로
그대여! 주님을 보나요?
아무도 돕는 이 없는 채
주님의 음성을 듣나요
일어나 걸으라 하시는...
38년 기나긴 세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