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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가까이 있는

산이 가까이 있는 들 길에

서서 눈을 뜨고 있는 하늘

빛 풀 꽃을 본다

작은 풀꽃들은 서러워서

좋다 먼 날 추억의 소리

고향 소리 뻐꾹 뻐꾹 걱정

마 걱정 마 뻐꾸기가 운다

간도 쓸개도 다 버려 오직

무수한 아픔이 벼 포기가

되어 칼날이 되어 내

가슴을 찌른다

들풀처럼 땅에 눕더라도

끝내 우리는 일어서리라

화덕을 달구고자 풀무질하는

그대 노래하라 (×4)

그대 그대 (×2)

산이 가까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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