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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노래
길 잃고 헤매이며 캄캄한 광야를 지나왔네
어디 빛이 없는 가 부딪히고 넘어지며 세월에
쫓기고 더러운 욕망에 이끌린 채
사람과 싸우고 세상을 벗하며 거친 나그네 길을 걸어왔네
무엇을 마셔 봐도 무엇을 먹어 봐도
무엇을 가져 봐도
허무한 마음 채우지 못한 채
죄악 속에 뒹굴며 그렇게 지내 왔네 우-우-우-우-
누군가 내게 말하길 저 멀리 영원한 곳 있다 하네
나 같은 죄인을 부르시는 사랑의 구주가 계시다네
이젠 진정 벗어나리 이 멸망의 길에서
이젠 진정 찾아가리 영원한 그 나라
무엇을 마셔 봐도 무엇을 먹어 봐도
무엇을 가져 봐도
허무한 마음 채우지 못한 채
죄악 속에 뒹굴며 그렇게 지내 왔네 우-우-우-우-
누군가 내게 말하길 사랑의 구주가 계시다네
이젠 진정 나아가리 고통과 괴로움 따를지라도
언젠가 다 다를 그 항구 안식의 포구를 향해
길 잃고 헤매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