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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행 기차

내가 누구인지를 잃어버렸습니다.

내 입술은 그분을 말하지만,

난 그분과 달리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커져만 가는 내 삶의 아픔...

내가 누구인지를 잃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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